뉴시스 /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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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전주시는 오는 28~29일 송천동 인라인 롤러경기장과 전주종합경기장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17 전주월드인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10.26.(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갖춘 국내·외 인라인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전북 전주에 몰려온다.
전주시는 오는 28~29일 이틀간 송천동 인라인 롤러경기장과 전주종합경기장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17 전주월드인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대한민국 인라인 종목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인라인대회이다.
마라톤 경기는 42km, 21km(청년부·장년부·단체부), 6km(초등부·비경쟁) 등 7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10개국 29명의 외국선수와 국내 엘리트선수 116명, 인라인동호인 참가자 4855명이 등록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라인 꿈나무 육성과 저변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해마다 타지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회가 인라인 발전에 공헌하고 전주가 국제스포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지속적인 협조와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라톤대회가 진행되는 29일에는 경기가 진행되는 전주종합경기장과 성모병원, 전주월드컵경기장 구간 도로가 부분 통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