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인라인 국제대회 ‘남원 코리아오픈’ 11일 개막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인라인롤러 종합국제대회인 ‘2010 남원 코리아오픈’이 11일부터 전북 남원에서 막을 올린다.
남원 코리아오픈은 지난해까지 스피드 트랙 경기만 열렸으나 올해 스피드
로드 부문과 슬라럼까지 추가돼 종합 국제대회로 거듭났다.
스피드 트랙은 11∼14일 남원인라인
롤러경기장 200m 트랙에서 열리고, 스피드 로드는 15∼17일 400m 트랙에서 계속된다. 슬라럼은 15∼16일 양일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국가 외에 콜롬비아, 호주(이상 스피드 부문),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이상 슬라럼) 등 모두 14개국이 참가한다.
전문가들은 스피드 트랙과 스피드 로드 부문의 경우 한국과 대만이 정상을 놓고 다툴 것으로 전망했다.
대만은 지난해 하이닝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주니어 로드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판치링, 리멩추 등이 출전하면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국은 ‘장거리 여왕’ 우효숙(청주시청)이 EP(제외+포인트) 1만m 등에서 우승을 노린다. 남유종(안양시청), 손근성(경남도청) 등은 남자 장거리에 출전한다.
문준식 기자